유 키즈 온 더 블럭과 윤석열 당선인
유 키즈 온 더 블럭
tvN (2018.8.29 ~ )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MC : 유재석, 조세호
CP : 박희연
PD : 김민석
김민석 PD는 2012년 KBS에 입사하여 다수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하다가 tvN으로 이적하여 2018년 8월부터 유 키즈 온 더 블럭을 연출해 왔습니다. 유 키즈 온 더 블럭의 테마는 거리를 다니면서 시민들과 만나는 토크쇼로 출발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방식을 벗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매주 주제에 따라 게스트를 섭외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매주 해당 주제에 따라 비연예인 게스트나 화제의 인물이나 평소 예능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연예인 등 유명한 셀럽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와 문을 닫는 후암동 문방구 주인의 감동적인 사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의 삶의 길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 그리고 이해를 통해 최고 시청률 6.7%을 자랑하는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매주 나오는 게스트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2022년 4월 20일에는 윤석열 당선인이 출현했습니다. 방 속전부터 윤석열 당선인 출현한다는 이야기는 찬반 논쟁이 컸습니다.
과연 유 키즈 온 더 블록에 윤석열 당선인이 출현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는데, 예정대로 방송되었습니다.
방송된 유 키즈 온 더 블럭에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요즘 가장 큰 고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며, 선거 때만 해도 크게 저는 긴장 안 하고 잠도 잘 잤는데, 당선된 후로는 잠을 잘 못 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민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어 주위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새 정부의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분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무게감을 안고 시작하기 때문에 긴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하며, 옛날에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자기 책상에 쓴 팻말이 있다고 합니다.
" The buck stops here "
(모든 책임은 나에게서 끝난다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 모든 책임은 나에게 귀속된다.
- 많은 사람과 의논도 하고 상의한다.
- 결정할 때는 모든 책임을 진다
-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비판과 비난도 받는다.
- 대통령으로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
앞으로 대통령의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원래 장래희망은 목사이었다고 합니다. 법 공부를 할 때도 검사란 직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고, 바로 변호사를 개업하려고 해서, 나중에 사법연수원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검사가 될 줄 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사로 26년간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검사일은 적성에 잘 맞았나?
첫 발령을 받아 갔더니, 책상에 사람 키 정도로 기록이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해야 한다면서 몇 년 동안 정신없이 지냈다고 합니다.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나?
본인의 의지와 주변 참모진의 의지가 반반 섞여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민들이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권유를 받아 출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녹화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고 보통이 아니다. 솔직히 부담스럽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하는 유재석의 말에 " 그럼 제가 안 나올걸 그랬나요?" 하고 말해 웃음을 주며 분위기를 풀어주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당선됐다는 실감하는 순간이 있는가?
현재도 꿈에서 선거하는 꿈을 꾼다고 합니다. 꿈에서 깨어나면 선거는 이미 끝나 있었고, 경찰 경호 인력이 배치되고,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면서 방탄 차량을 타는데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도 긴장하고 부담스러웠던 '유 키즈 온 더 블럭' 프로그램에 윤석열 당선인이 출현한다는 소식에 찬반 논쟁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4월 2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5년을 다룬 다큐멘터리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편이 K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다큐멘터리는 청와대와 KTV가 영상백서의 일환으로 공동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 4월 19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 1부 '오직 평화입니다.'
- 4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 2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 4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 3부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 4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 4부 '결정적 순간들'
문재인 대통령의 5년간의 국정운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매일 1편씩 공개됩니다. 그리고 5월 첫째 주에는 특별 편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가 담긴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주신 문재인 대통령의 이야기와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윤석열 당선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모두 신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짧고도 긴 5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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