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
우리나라 대표 플랫폼이라고 하면 당연 네이버와 카카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남녀노소 누구나 싶게 접근이 쉽고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와 카카오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시대에 따라 그리고 이용자들의 욕구에 따라 발 빠른 변화를 해 나갔습니다. 그럼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2021년 2월 25일 네이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일명: 실검)를 종료했습니다. 네이버가 등장하고 16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속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그 자리를 PC버전에서는 날씨정보로 대체가 되었고 모바일 버전에서는 검색차트판 자체를 없앴습니다.
실기 간 급상승 검색어는 특정 검색어를 순간적으로 많이 검색하면 1위~10위권은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론조작'의 논란이 있어 실시간 상위 노출을 기존 15초에서 1분 단위로 늘리는 등 노력을 했지만 논란을 잠재울 수 없었습니다. 이런 논란은 카카오도 마찬가지로 2020년 2월에 다음에서도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폐지를 했었습니다.
네이버는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자리를 없애고 이어서 3월 18일에는 뉴스 등의 댓글에 이용자들의 반응을 검색해 주는 '실시간 검색'도 폐지했습니다. 실시간 검색은 이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와 관련 검색 시점의 다양한 의견이나 반응을 보여주는 서비스였습니다.
없어진 자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대체했습니다.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관련 핫이슈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새로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만큼 반응은 없고 또한 실검을 그리워하는 이용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꼭 알아야 할 사건이나 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어서 불편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카카오는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요? 먼저 카카오의 대표적인 카카오톡에서 뉴스 등을 보여주는 '# 뉴스를 3년 만에 없앴습니다. '#뉴스'는 2018년 9월부터 카카오톡에서 서비스를 했는데 월간 활성 이용 지수가 4,5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에 뉴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뉴스를 모바일로 손쉽게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도 폐지하는 대신 요즘 핫한 카카오 뷰를 21년 8월 3일부터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뉴스 알고리즘 페이지 자리를 '카카오 뷰'라는 채널별 구독 콘텐츠로 변경된 것입니다. 카카오의 특징인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만들고 또한 수익창출까지 이어지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의 인기는 정말 뜨겁습니다.
카카오 뷰의 서비스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채널 구독을 통해 유튜브처럼 손쉽게 볼 수 있으며, 또한 구독자 역시 직접 창작가 되어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뷰의 창작자의 큰 장점은 본인 직접 콘텐츠를 만들지 않아도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분야를 다른 블로그의 내용이나 유튜브 등 콘텐츠를 모아서 간단하게 '보드'를 통해 올리면서 서로 윈윈 하는 관계를 이어줍니다.
그러다 보니 '카카오 뷰'는 올해부터 다음의 PC버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뉴스 페이지 대신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에 언론사들도 '카카오 뷰'를 통해 뉴스 등을 편집해서 '보드'로 발행하게 됩니다. 이는 네이버도 마찬가지로 PC 뉴스홈을 모바일처럼 개편해 구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년 12월 15일에 밝혔습니다. 기존의 헤드라인 뉴스오 정치, 경제 등 분야별 주요 뉴스 대신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의 뉴스를 바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의 취향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하여 원하는 콘텐츠 구독 형식으로 변경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정보기술 업체 관계자는 '예전에야 많은 사람이 뉴스 때문에 포털 사이트를 들어갔지만, 점점 다양한 문화와 창작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뉴스로 인한 수익보단 콘텐츠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는 분위기라 뉴스도 예외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합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1년 사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또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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