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모두 외면당하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Golden Globe Award)
1944년부터 헐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에서 기금 조성을 위해 시작했으며, TV 부분은 1956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아카데미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스틱스 초이스 시상식과 함께 영화 및 TV 분야의 가장 큰 상이 되었습니다. 2022년 올해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79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번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방송사도 관객도 없이 진행을 하며, 특히 3개의 부문 후보에 오른 2021년 넷플릭스의 최고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감독과 배우들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이 후보에 오른 부문
- 최고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 남우주연상 -이정재
- 남우조연상 -오영수
화제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미나리'와 '기생충'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외국어영어상'에만 부문에 올라 수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은 영어로 된 작품이 아닌데도 3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1월 9일 개최되는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배우와 오영수배우는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넷플릭스가 올해 골든글로브에는 출품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해부터 골든글로브가 인종 차별 및 젠더 이슈 등 헐리우드 전반에 외면을 받고 있는 분위기로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넷플릭스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보이콧을 했기때문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는 백인배우의 위주로 후보를 올렸으며, 더구나 21년 2월 골든글로브 주관협회에서 부패스캔(불투명 재정 관리에 따른 부정부패)들이 폭로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후보자 지명자 부터 시상식까지 조촐하게 진행하게 된것도 헐리우드로부터 보이콧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방송의 중계및 환호하는 관객도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헐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는 급속하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무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나 속사정은 다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헐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는 지난해 시상식 이후 측인 기자를 포함한 새 회원 21명을 영입하는 등 내부 정비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으나 식어버린 여론을 다시 살리기에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세계의 축제였던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헐리우드 스타들을 고갱으로 둔 100여개 홍보 대행사는 시상식에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넷플릭스와 함게 위너미디어 등 주요 제작사와 배우들도 보이콧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화려했던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헐리우드의 보이콧으로 유튜브로만 중계된다고 합니다. 2023년이면 8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행사인데, 잘못 된 생각과 판단으로 모두로부터 외면당하면서 초라한 행사로 오점을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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